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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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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족냉증이 걱정된다면 바른 자세부터 챙기자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3-09-12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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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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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를 방문하는 고객님들의 단골 메뉴 중의 하나가 수족냉증이다.

상담을 하고 발 치수를 측정하기 위해 만져보면 뜨거운 여름인데도 차갑다.


왜 그럴까?

수족이 찬 이유는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뇨약, 고혈압약, 고지혈약을 복용할수록 더 차가운 증상을 보인다.


그러면 왜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까?

첫째는 혈액과 혈관 내의 문제일 수 있다. 혈액과 혈관의 상태가 정상인지 검사해보야 할 것이다.

둘째는 주변 신경 문제일 수 있다. 바로 교감신경의 항진 정도가 반복되고 누적되면 혈관을 수축하므로 혈류가 나빠질 수 있다.

셋째는 반복&누적되는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우리의 뇌는 위험한 상황-싸울 것인가(fight), 도망갈 것인가(flight)-으로 인식한다.

그러면 순간적으로 위험한 상황을 빠른 시간 안에 결정해야 한다.

그 빠른 결정을 위해서는 뇌로 혈류량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

즉 심장과 먼 말단까지 혈액을 보낼 상황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손과 발까지 혈액이 가지 못해서 냉증이 올 수 있다.


그러면 자세와 스트레스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인체에 쌓이는 스트레스 종류로는 육체적, 정신적, 화학적인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초래하는 상황으로는 과로와 잘못된 자세이다.

과로는 의식적으로 멈출 수 있는데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부하가 적절한 수준을 초과하여 잘못된 자세는 인지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우리 인체 곳곳의 근육과 관절에는 고유수용기가 있어서 직접 느끼지는 못해도 뇌로 정보를 다 보내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면 발에는 족근동이라는 고유감각수용기가 있어서 발에서 일어나는 모든 자극을 뇌로 올려보낸다.

발에 변형이 일어나면 그 정보는 뇌로 보내서 넘어지지 않도록 종아리 근육을 긴장시켜 수축하게 한다.

종아리는 종아리대로 수축되어 혈관이 압박되고 뇌는 위험 상황으로 인지하여 혈류량을 말단으로 보내지 않으니

이중으로 혈류량이 차단되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바른 자세를 회복&유지하여 물리적인 혈관 압박을 풀어야 하고 뇌의 긴장도를 줄여야 신체 말단까지 혈액이 갈 수 있다.

정신적인 것과 화학적인 것은 담 기회에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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