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서 하우스 고추 농사를 지으면서 80 평생을 보내신 고객님이 따님과 디소마에 오셨다.

80 평생을 시골에서 농사일로 사시다 보면 근골격계가 불편한 경우는 많은 매체들을 통해 흔하게 볼 수 있다.

장 *선 고객도 같은 경우이다.

사례의 고객은 좌우 무릎이 불편한 채로 사시다가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서 우측에 인공 관절 삽입 수술을 하셨다.

그런데 2022년도 6월에 우측에 인공 관절 수술 후 허리와 골반이 불편하여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보다 못한 따님이 디소마로 문의가 왔다.

문의 내용은 인공 관절 수술 후 허리와 엉치에 통증이 심하여 너무 힘들고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고 했다.

따님은 예약을 미리 했다. 모친은 서울 사는 따님 댁에 미리 와 계셨다.

예약 당일에 모친이 너무 힘들어 하셔서 디소마 방문하기가 어렵겠다고 전화가 왔다.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보겠다는 판단으로 디소마 방문을 연기하고 싶어했다.

일단 전화를 끊고 잠시 후 다시 통화했다.

따님과 통화하면서 인공 관절 수술을 하지 않은 다리 발바닥에 10mm정도 두께의 책으로 받쳐보도록 안내드렸다.

1분 정도 기다렸다가 통증이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모친께 여쭤보도록 했더니 통증이 많이 감소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통증이 발생하는 기전을 알려드린 후  잠시 고민하시더니 디소마를 방문하시겠다며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오셨다.

오시는 모습은 지팡이를 짚고 얼굴은 통증으로 가득한 모습이었다.

자세를 점검하면서 대화를 해보니 고객도 인공 관절 수술 후 다리 길이가 길어진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좌우 다리 길이 차이 때문에 허리와 골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하지 않으셨다.

전화로 안내 드린 것처럼 다시 균형 테스트를 진행하니까 고객은 통증이 많이 완화된다면서 표정이 밝아지셨다.

본격적으로 발 치수를 측정하고 디소마 신발을 착용시켜서 균형 테스트를 해보니 고객은 통증이 아주 미세한 정도라고 하셨다.

워킹화와 실내화를 맞춤으로 주문하였다.

디소마는 늘 주장한다.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부하들을 가장 많이 받는 하지에 이런 저런 불편과 통증으로 인위적인 요법을 적용하면

반드시 골반의 균형이 회복&지속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중재를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특히 좌우 다리 길이 차이가 발생하면서 기존의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고 없던 통증이 생길 수 잇다.

이 현상은 디소마를 찾아오는 고객들 중에 흔하게 목격된다.

무릎에 인공 관절 수술, 근위 경골 절골술, 고관절에 인공 관절 수술을 적용할 경우 반드시 신발로서 인위적으로

몸 전체의 균형이 회복&지속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