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남편용 신발 구매 후 2017년과 2018년에 본인 용도로 맞추셨던 고객이 6년 만에 오셨다.

들어서자마자 "내가 디소마 선전 엄청 했습니다. 지인들이 와서 맞추기도 하고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객은 그 동안 많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디소마 착용 후 몸이 좋아졌다는 판단이 서서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다른 기능성 신발을 2년 가량 신었다고 고백하였다.

다른 기능성 신발을 신어도 다시 불편해져서 디소마로 찾아왔다고 하셨다.

하루 종일 직장에서 서서 일을 하는 직업이다 보니 발과 발목 그리고 어깨에 불편이 생겼다고 했다.

바르게 형성된 인체 배열이 다시 틀어지면서 고착화되어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드렸다.

많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디소마의 가격도 변하였다.

고객은 옛날 구매 금액보다 오르긴 했어도 생각보다 크게 견적이 나오는 것에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다.

그렇지만 다시 건강해져서 직장 생활을 계속 할 수 있고  

2~3년 동안 다른 신발을 사지 않으면 오히려 싸다라는 판단으로 기꺼이 맞춤을 택하였다.

신발 선택 기준을 알려드리면서 상담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