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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폐경기 여성호르몬 보충 요법 치매 위험률 24% 높인다.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3-07-15 14: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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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치매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이 치매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이 있다.

여성은 50세 전후 폐경기에 들어서면 여성 호르몬 분비가 적어져서 

얼굴 홍조, 우울증, 질 위축 등 다양한 폐경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 시기에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는 폐경 증상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치매 관련 우려가 있었다.


최근 영국 의학회지에 여성 호르몬 보충 요법이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는 2000년에서 2018년 사이에 덴마크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여성 5589명과 

이들과 나이가 비슷하지만 치매에 걸리지 않은 여성 5만5890명으로 구성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했다.

평균 나이는 70세였고, 여성 호르몬 보충 요법은 53세에 시작했다.


치매군과 대조군을 비교해 본 결과,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제제로 보충 요법을 한 경우 

치매 발생 위험률이 전체적으로 24% 높았다. 여성 호르몬 사용 기간이 길수록 치매 발생 위험률이

높아져서 12년 이상 사용한 경우는 74%나 높아졌다.


여성 호르몬 보충 요법은 폐경기 증상을 개선해서 여성을 회춘시켜 주는 효과가 있지만 

유방암, 자궁암 위험을 일부 높일 수 있다. 치매 발생 위험과 관련해서 논쟁 여지가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처럼 대체로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쪽이 많다.

어떤 약물 치료건 좋은 면이 있는 반면에 부작용도 따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출처:조선일보 Health, Dr.  이은봉의 의학 연구 다이제스트. 20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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