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과 관련된 정보들이 정말 많이 쏟아진다.

유튜버들의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더욱 그렇다.

그 많은 정보들 중에 진실을 감별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다.

이 사람 얘기 들으면 이게 맞는 것 같고 저 사람 얘기 들으면 저게 맞는 것 같다.

하물며 운동을 해야 한다 혹은 하면 안 된다에 대한 기준도 제각각이다.

모 방송에서의 사회자 질문에 패널은 어물쩡 넘겨버린다.

결국 자신이 발품을 팔면서 이론과 실전을 공부하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발품을 팔 때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바로 정확한 원인 분석이다.

일상 생활에서 몸이 불편할 때 느끼는 통증, 발열, 부종, 발적, 가려움은 원인이 아니다.

정말 참기 힘든 통증이 있다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이기 위해 통증 완화 요법을 중재할 수 있지만 

원인이 제거되지 않은 채 통증 완화 요법만 장기적으로 적용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과 

빠른 노화와 더 악화된 통증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TV나 신문 기사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요즘 쏟아지는 정보들 중에는 

원인에 관해서 정확하게 분석하고 제시하는 경우가 드물다.

결과적으로 발생한 증상들만 나열하고 그런 증상을 완화하거나 억제하는 솔루션만 제시한다.

특히 근골격계 관련 질환들에 관해서는 더욱 그렇다. 너무 아쉬운 대목이다.

무릎을 예로 들어보자.

우리가 살면서 무릎이 아프게 되는 원인은 너무나 많다.

그리고 무릎이 아프면서 무지외반이 있거나 지간신경종이 있거나 발바닥 앞쪽에 굳은살이나 티눈이 있거나

허리가 불편하거나 어깨가 불편하거나 거북목 증상이 있는 경우 원인이 같을 수 있고 여기에 다른 원인이

겹쳐지면 그로 인해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위의 불편은 더 심한 경향이 있다.

즉 위의 경우에 인체의 수직적&수평적 경사가 본래의 기준에서 괴리 정도가 심하면 위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한다.

반대로 수직적&수평적 경사를 본래의 기준대로 회복시키면 위의 증상들은 완화되거나 사라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발,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어깨, 목, 턱관절, 두개골에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발의 의 변형과 움직임부터 점검하고

그 다음에 발목의 변형과 움직임을 점검해보자. 즉 턱관절이 불편하면 발과 발목의 구조와 움직임부터 점검해보자.

중력과 지면 반발력 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