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직업상 많이 걸어 항상 다리하고 무릎이 아프다는 말을 달고 살았습니다. 한 3년 정도 되었나? 동네에 디소마 매장이 생겨 기능성구두를 판매한다는 간판을 보고 들어가 신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망설이긴 했지만 기능성이라서 그러겠지하고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기능성 구두라는 이름을 붙이고 판매하는 브랜드가 여러 곳있고 브랜드 구두들도 기능성이라고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별 기대 하지 않았지만 하루? 이틀?정도 신었는데 무릎이 편안하다고 믿어지지 않는 말을 했습니다. 그럼 돈값해야지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편하다는 말에 디소마에 감사한 생각을 갖게되었지요.
지난 설 전에 구두가 너무 낡아 새 구두를 구입하고 싶다는 남편의 말에 디소마를 떠올렸지만 착하지 못한 가격때문에 고민도 살짝.
mcx7001을 구입했습니다. 아뿔싸 매장에서 같은 디자인 보다 새로운 디잔도 신어보라해서 구입했는데 이전 2014보다 불편하다고 해서 밑창을 AS받기로 하고 본사에 보냈습니다. 기간이 열흘정도 걸린다고해서 걱정했는데 4~5일정도 만에 보내주셔서 지금까지 잘 신고 있습니다. 많이 걷는 사람들에게는 디잔보다 2014가 탁월한 기능을 갖고있다는 직원말에 다음부터 구입은 본사에 직접 문의후 구입해야겠다고 다짐?아닌 다짐을 하게 되었죠.
후기도 바로 올려야하는데 넘 늦게 올리는 거 ㅠㅠ
새로산 구두 볼도 넉넉히 늘려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사람의 마음인지라 편한 구두있으니 뒷전이 되었네요.
담주에 AS 보낼거니까 이번에도 잘 부탁드려요. 빠른 처리도 넘 고맙습니다. 디소마 앞으로도 좋은 제품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