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은 혈당치가 오르면 그것을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분비됨으로써 혈당치가 억제되어 당뇨병에 걸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혈당치와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은 본래 평행을 이룬다.
정상인이라면 액체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신속하게 약 30분 후에 인슐린이 나온다
그러나 캔커피 같은 음식을 계속 섭취하면 췌장이 약해져 좀처럼 인슐린이 나오지 않게 된다.
혈당이 치솟은 혈당에 반응하여 다량의 인슐린이 뒤늦게 나오는 바람에 이번에는 혈당치가 지나치게 떨어지고 만다.
이런 현상을 반응성 저혈당(反應性 低血糖, reactive hypoglycemia)라고 한다.
반응성 저혈당 증상은 다음과 같다.
만성적인 피로감, 졸음, 불안, 두근거림, 의욕부진, 어지럼증, 욕지기, 두통, 초조감, 눈의 따끔함 등이다.
저혈당과 우울증 내지 자율신경실조증(autonomic dysfunction) 증상은 비슷하여 진단을 잘못 내릴 때도 있다.
출처: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牧田善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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