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대구에 사시는 고객 님이 좌측 발목 염좌, 허리 통증, 목 디스크 등의 불편으로 

전화로 구매 상담(2023.1.4. 기록)을 받으셨다가 디소마의 만류로 단순 구매하지 않고 

2월 3일 대구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  디소마 본사에 직접 방문하셨다.

2016년 11월 필자의 신문 기사 스크랩

2019년 12월 30일 1차 전화 상담

2023년 1월 3일 2차 전화 상담

필자의 기사를 접한 후 6년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디소마를 방문한 것이다.

가장 최근에도 지난 1월 3일 디소마와 전화 상담을 한 후에도 

서울 소재 족부 전문 병원에서 MRI, CT촬영을 한 후에 깔창까지 맞춘 상태였다.

병원 진단으로는 발목에 특별한 문제는 없고 요족형 발 구조 때문일 수 있다고 깔창 맞춤을 권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다시 디소마를 찾아온 이유가 궁금해서 여쭤봤다.

왜 발목이 불편한 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들을 수 없었고 

디소마의 설명에 신뢰가 생겨서라고 했다.

자세를 실제 점검해보니 상체가 심하게 틀어진 모습을 보였다.

심한 거북목 자세에 전체적으로 근골격계 배열이 바르지 못한 모습이 확연하게 보였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상체 변형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이때 그 원인을 상체 자체보다 우선적으로 인체 제 1 주춧돌인 발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을 간과하거나 무시한 채 수십 년 동안 발목에만 집중해왔고 

6년이란 세월을 보내면서 노화까지 겹쳐서 몸은 더 쇠약해지는 것이다.

발 치수를 측정해보니 체격 대비 발의 상대적 안정성 관점에서 문제가 많았다.

선천적인 문제에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요인들이 겹치다 보니 약물과 물리 치료, 침 치료, 한약 복용을 해도

만족스런 효과를 볼 수 없었던 것이다.

디소마에서 자세 분석한 내용을 듣고서는 고개를 끄덕이셨다.

착화 테스트를 해보니 허리가 반듯하게 펴지는 느낌이 너무 좋다고 하셨다.

상담 말미에 발목 테이핑 방법과 스트레칭을 알려 드렸다.

정확한 분석과 신발 착화 테스트에 만족스런 표정으로 돌아가시면서 고맙다고 악수까지 요청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