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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상담과 고객후기

디소마 상담과 고객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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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병원에 가야지 무슨 신발회사냐?(경남 함양에서 오신 노*환 고객님께!)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2-11-0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08
평점 5점

아래 내용은 지난 토욜(11/5)에 발바닥 굳은살과 티눈 때문에 멀리 함양에서

일부러 디소마를 방문하신 여성 고객님께 상담드린 내용이다. 

같은 불편으로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 경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기록해본다.


노*환 고객님은 장기간 수술을 포함한 여러 방법을 시도해도 계속 불편해하니까 

서울 사는 여동생의 지인(디소마 고객)으로부터 디소마를 소개 받고서 한달 전에 예약 후 방문하셨다.

고질적인 티눈과 굳은살 때문에 신발 회사를 방문한다고 하니까 무슨 신발회사에 가냐며 남편과 아들은 

극구 만류하면서 대학병원으로 가볼 것을 권유했으나 고객님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딸과 함께 방문하셨다.


고객님의 자세 관점에서 현재 상황

1)우측 발바닥 5번 발가락 중족골 부위 티눈과 통증:냉동 치료 및 수술 치료 후 재발 

   진주시 소재 모 피부과의원에서 6개월동안 냉동 치료

   함양읍 소재 모 정형외과에서 3년 전에 티눈 재거 수술

   다시 재발되어 1개월 전에 함양읍 소재 모 정형외과에서 재수술

   통증 반복 

   고객님의 느낌은 걷는 것이 무섭다고 하셨다.

2)좌측 발바닥 2번&3번 중족골 부위 굳은살:치료를 받아도 재발 반복됨.

3)좌우 무지외반, 통증은 없는 상태

4)15~16년 전에 허리 디스크 협착증 진단 후 수술, 현재 좌측 엉치 부위 통증

5)우측 견갑골 상단 외측 부위 통증

6)우측 전삼각근 부위 통증

7)심한 거북목(Head Forward Posture) 증상

8)누워 있으면 어지러움 증상.

9)상체가 우측 전방 대각선 방향으로 기울어졌음 

10)요추 부위 척추측만 증상

11)인터넷으로 발바닥 패드 구입 후 부착하여도 호전 효과 없음

12)장기간 요가하여도 좌측 엉치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함


현재 고객님의 가장 불편한 것은 우측 발 티눈과 좌측 발 굳은살로 인해 걷는 것이 불편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궁금해야 할 내용은 가장 최후 수단인 수술이라는 요법을 적용해도

왜 티눈과 굳은살이 재발되며 그로 인해 통증이 생겨서 걷는 것이 무섭다고 하는 것일까라는 것이다.

위의 의문에 대답은 간단하다.

원인을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 내지 감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원인은 바로 반복&누적되는 물리적 압박이다.

그런 물리적 압박이 반복&누적되면서 발바닥의 말초 혈관이 눌려서 영양과 산소 공급이 감소하니

발바닥의 여러 세포는 괴사 내지 노화될 수밖에 없다. 림프관도 압박을 받으니 발바닥 노폐물을 수거하여

위로 흘러야 하는데 기능이 떨어지니 발바닥이 쓰레기가 쌓일 수밖에 없는 환경이 지속된다.

혈관과 림프관을 지배하는 신경 역시 압박되니 엎친데 덮친 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안타까운 것은 고객님 본인도 그렇고 그렇게 병원을 다녀도 상체가 우측 전방 외측으로 

기울어진 상황을 아무도 인지하지 못한 것이다. 좌우 무지외반이 있는 것은 전체 인체 기울기가 앞으로

쏠려 있고 게다가 우측 전방 외측으로 기울어졌으니 발바닥 앞쪽 5번 중족골 부위에 물리적 압박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인체 배열을 아무도 몰랐던 것은 너무 아쉽다. 고객님도 처음 듣는다는 것이었다.

즉 반복&누적되는 물리적 압박으로 인해 통증이라는 화학적 결과가 나온 것이다.

특히 누워 이쓴데도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상체가 우측 전방으로 기울어진 정도가 심하여 흉쇄유돌근을 비롯한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이 긴장&수축되어 뇌로 올라가는 혈관을 압박하는 정도가 심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반복&누적되는 물리적 압박을 적절히 조절하는 조치를 선행적으로 먼저 해야 한다.


자세를 점검하여 디소마 신발로서 다리 길이를 점검하여 전체 균형을 유지케 해드리니

고객님은 발바닥 통증이 현저하게 감소하거나 못 느낀다고 했다.

여기에 스트레칭을 안내해드리고 상담을 마감하였다.


이 글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인체는 내가 바른 자세를 하든 잘못된 자세를 하든 몸 속에서는 생화학적 반응이 생긴다.

그리고 인체는 관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가동 범위가 있고 그로 인해 웬만큼 배열이 흐트러져도 

불편을 느끼거나 통증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흐트러진 정도가 심해지거나 그로 인해 

물리적 압박이 반복&누적되면 연부조직이 긴장&수축되면서 혈관.신경.림프관을 압박하고 뒤틀리게 함으로써

기능이 퇴화하면서 염증반응을 거쳐 우리는 통증과 같은 감각이상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바른 배열을 한 상태로 바른 움직임이 되게끔 해야  연부조직이 긴장을 하지 않으면서

우리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속담을 잘 인용한다.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팥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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