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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릎 퇴행성 관절과 진통소염제, 연골주사 등 약물요법의 물리적 부작용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2-02-07 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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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은 겨울철엔 무릎에 통증 때문에 고객님들의 발길이 잦다.

기온이 낮으면 인체는 수축현상을 보이는데 무릎도 마찬가지다.

무릎 안팎의 기압차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원리이다.

그렇다고 기온이 무릎 불편의 근본 원인이라는 것은 아니다.


병원에서는 진통소염제, 연골주사, 스테로이더 주사, 콜라겐 주사, DNA주사 등의 보존요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한다. 일반적으로 이럴 경우 통증이 완화되거나 느끼지 못하면 

무릎이 완치되었다는 생각에 자세, 신발 등 무릎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여기에 물리적 부작용이 발생한다.


관절 각도가 정상일 경우는 관절 연골(articular cartilage)에 가해지는 부하는 거의 Zero에 가까워진다.

해부 실습 시 실제 연골을 만져보면 얼음보다 더 미끄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즉 정상 각도에서는 마찰에 의한 손상은 발생하지 않아 퇴행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면 왜 관절 연골이 닳는다고 할까?

바로 대퇴골과 경골이 만나서 이루는 관절 각도가 불일치(joint angle incongruency)때문이다.

인체를 떠받치는 발과 발목의 변형은 안정성 관절인 무릎의 조직들이 뒤틀리고 그로 인해

혈관, 신경, 림프관의 기능이 장애를 받으면 무릎에 마찰력이 생기고, 부종, 연골 손상, 통증 드의

퇴행 과정을 거치게 된다.


무릎 관절 연골의 손상 과정을 살펴보자.

중력과 지면 반발력으로 인한 발, 발목에서 안정성 관절인 거골하 관절(Subtalar Joint)에서 변형이 생긴다.

거골하 관절 변형은 운동성 관절인 발목 관절(Ankle Joint)의 가동 범위를 제한시키는 문제로 이어진다.

거골하 관절과 발목 관절에서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바로 위의 안정성 관절인 무릎 관절에 제약이 따른다.

이로 인해 관절 주변의 연부조직에 있는 혈관, 신경, 림프관의 압박과 뒤틀림으로 인해 변성(Denaturation)이 생기고, 

구조적으로는 관절 각도의 변형(deformation)이라는 퇴행적 변화가 덩달아 생긴다.

이러한 퇴행적 변화는 상하 연골하골(Subchondral bone)로 침입하여 마찰로 인한 연골 손상이 일어난다.

관절이 구조적으로 퇴행되면 혈액이나 골수 등으로부터의 전구세포(progenitor cell)공급과 관절 연골 세포들의 공급이

관절 주변 병변으로 이동하기 어려워지면서 적절한 새 관절기질(Reparative matrix)을 분비하지 못하여 재생이 어려워진다.

이렇게 되면서 퇴행 과정에서 연골 마모가 생겨나는 것이다.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바로 물리적인 압박으로 인한 구조 변형이 먼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것의 의미는 구조적인 문제를 먼저 검토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절의 구조적인 문제인 관절 각도 불일치를 보완 내지 해결하지 않은 채

통증을 완화 내지 제거하는 요법들을 취하면 주의를 하지 않는 이유로 인해 오히려 보존 요법들의

효과가 사라지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직면하게 된다.

그 이유는 통증이 있으면 불편한 부위를 조심하게 되면서 생활을 하게 되는데, 주의를 하지 않으면

자세와 신발 문제에 정상작인 부하를 무릎에 가하면서 관절 각도가 더욱 심하게 틀어지게 된다.

동시에 보존 요법들의 효과가 떨어지면 결국엔 처음보다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되는 것이다.

이 과정이 바로 무릎 퇴행성 관절의 다양한 약물&주사 요법들의 물리적인 부작용이다.

흔히들 생화학적인 부작용은 많이들 거론하지만, 사실은 물리적인 부작용이 더 우선이다.

심지어 줄기세포 재생술을 받은 경우 몇 번을 해도 실패했다거나 통증이 그대로 있으면 반드시 검토할 내용이다.


명심하자!

무릎이 불편하면 물리적인 관점에서 반드시 관절 각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유지시키는 조치를 최우선으로 취해야 한다.

회복과 유지를 위한 검토 요인으로는 평발화, 발의 여러 변형, 발목의 휨과 꺾임, 다리 길이 차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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