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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지식인의 신발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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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전 5세기 플라톤과 기원 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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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잘리를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기원 전 2세기에 프톨레마이오스가
그의 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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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게스트"에서 天動說(Geocentric theory)이라는 우주관을 주장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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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우주의 중심으로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으며, 지구의 둘레를 태양,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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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들이
각기 고유의 천구를 타고 공전한다는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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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관은 16세기 중반까지 1400여 년 동안 로마 교황청의 주도 하에 신성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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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매우 확고하게 자리 잡으면서 다른 의견을 함부로 언급할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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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밖으로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천동설에 비판적 견해는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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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천문학자인 아리스타르코스는 태양중심설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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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폴란드 출신으로 신부이면서 천문학자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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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학 중에 아리스타르코스의 태양중심설을 접하고 귀국
후 연구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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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에
의문을 가지고서 태양중심설인 지동설(Heliocentric theory)을 발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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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이탈리아 조르다노 부르노는 지동설을 주장하다가
교황청에 의해 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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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화형을 당하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주장하다가 화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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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기
위해 번복하고 재판장을 뒤돌아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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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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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진리라고 믿었던 천동설이 새로운 사실 즉 지동설로 바뀌는 내용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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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누구도 주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주장을 처음으로 하는 경우를 일컬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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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적 전환(Copernican Revolution)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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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주장해온 학설과 정반대가 되든가 지금까지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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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경우에 쓰는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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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신발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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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예를 들면 발이 불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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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쿠션감이 딱딱한 신발보다 편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문제를 야기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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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인체 해부학적 구조는 쿠션보다 인체 각 부위나 기관이 제 위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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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과
이완의 원리로 움직이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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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쿠션은 인체 배열을 바르게 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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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발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쿠션이 이 아니라 인체 배열이 우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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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바른 배열을 위해서는 신발 착용 시 무게 중심이 바르게 잡히도록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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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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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주어진 천수를 누리기 위해 걷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신발 선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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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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