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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발과 자세 그리고 위궤양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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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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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자세 그리고 위궤양
어제는 서울 영등포에서 부부가 다녀가셨다.
남편은 위장과 허리 불편에 불면에 시달렸고, 부인은 대장암과 자궁근종
수술에 발부터 종아리, 허리, 어깨, 두통까지 온몸이 불편하였다.
여기서는 남편의 소화불량과 위 불편에 관하여 자세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고자 한다. 소화 관련 문제는 대개 위염으로 시작해서 위궤양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위염과 위궤양에 관한 내용은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의
이론을 인용하고자 한다. 아보 도오루는 의학계의 통설이었던 위산 과다 
분비가 위궤양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뒤집는 과립구설 즉 자율신경의
백혈구 지배구조를 발표하여 충격을 준 세계적인 면역의학자다.
남편은 방문 전에 디소마를 소개받고 자세하게 점검을 하고서 무릎이 
불편한 모친을 모시고 며칠 전에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속이 너무 불편하여 인근 병원에 가서 링거액을 맞기도 했다.
고객님께 자세부터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알려드렸다.
처음엔 조금 의아해하는 표정이었다.
아보 도오루에 의하면 위궤양은 스트레스(정신, 육체), 약물 등으로 인해
교감신경이 과하게 긴장되어 아드레날린이 과하게 분비되고, 과하게
분비된 아드레날린은 백혈구 중 과립구를 또 과하게 분비시켜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이 된다. 이 때 과립구는 과도하게 늘어나면
한 곳으로 모이는 성질이 있어서 과립구가 방출한 활성산소가 점막을
파괴하고 궤양을 만든다고 한다. 십이지장 궤양도 같은 원리라고 한다.
과립구는 위에 살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과 반응하여 활기를 띠며
점막에 자꾸 상처를 내어 궤양을 악화한다. 교감신경의 긴장 상태에서는
위의 혈관이 좁아져 혈류가 나빠지기 때문에 점막의 방어력도 떨어져
위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꼴이 된다고 했다.
아보 도오루는 위궤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교감신경 쪽으로
치우친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부교감신경 쪽으로 돌려 과립구에 의한
조직 파괴를 막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은 자율신경 균형이다.
이 때 자율신경의 균형은 산술적 비율 관점에서는 백혈구 중 과립구는
54-60%, 림프구는 35-41%에서 형성된다고 했다. 이 상태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면역력이 가장 좋다고 했다.
해부학 관점에서 교감신경은 흉추1번부터 요추 2번까지 척추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분포하고 있다. 반면에 부교감신경은 소뇌 부근에 있는 중뇌
교뇌, 연수에서 출발하여 내장기를 지배하는 부위와 엉치뼈에서 나와서
배뇨, 배변을 관장하는 부위가 있다.
여기서 자세 관점에서 보면 척추와 골반의 구조 및 형태적으로 변형 내지 
변위가 생기면 해당 신경이 연결되는 내장기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척추와 골반 변형은 교감신경이 처음엔 활성화 되다가 지속
되면 긴장되면서 아드레날린이 과잉 분비되고 과립구가 많아지면서 
결국엔 활성산소가 많아지면서 해당 장기의 조직 손상과 기능 저하로 
나타난다고 본다. 수십 년을 잘못된 자세로 살다보면 교감신경이 늘
긴장되어 있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는 방법은 무엇일까? 
원인과 반대로 생각하면 쉽다.
과로하면 쉬면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풀면 된다.
자세가 틀어지면 바로 잡으면 된다.
아보 도오루는 약을 먹지 말라고 한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방법을 모르고 알아도 실천이 안 되는 것이 문제다.
자세와 관련된 방법은 인체 무게중심이 지구 중력선과 일치하도록 설게된
신발을 착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의 사례 고객님도 좌측 다리
길이가 우측에 비해 상당히 짧은 현상을 보였다. 위는 해부학 상으로
좌측으로 많이 차지하고 있다. 좌측 다리가 짧으면 위하수가 생겨서 위의
연동운동이 낮아지고, 미주신경 기능 전도가 낮아지면 위산 분비가 
떨어지니 자연히 불편이 생기는 것이다.
공복 시나 식후에 명치 통증과 거북스러움, 식욕부진, 메슥거림, 구토 등
이 생기단고 한다.
고객님은 아플 때마다 병원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잠시 좋아졌다가
다시 재발되는 상황으로 고생하는 중이었다.
본인의 자세 점검을 받고서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부인과 같이 상담을 받고 한결 발아지는 모습으로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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