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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발과 자세 그리고 거북목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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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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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자세 그리고 거북목
친구나 지인을 옆에서 유심히 보면 턱을 앞으로 쭉 빼서 들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머리가 전방으로 이동된 자세다.
목을 앞으로 뺀 거북과 모습이 유사하여 거북목이라고 한다. 
거북목 상태가 심해지면 버섯목 내지 버팔로 증후군이라고 한다.
거북목이 되면 목뼈 7번과 등뼈 1번 부위가 버섯이나 버팔로처럼
불룩하게 솟아올라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그러면 왜 목이 앞으로 빠져서 불룩하게 솟아오를까?
거북목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원인들은 다양하다.
일상에서 지목될 수 있는 스마트폰, 컴퓨터, 교통사고, 어깨에 매는
가방 등의 장시간 사용과 함께 팔꿈치를 책상에 올린 채 손으로
턱을 괴고 앉거나 턱을 앞으로 쭉 뺀 상태에서 등을 구부정하게 
앉는 생활 습관 때문에 목이 앞으로 빠질 수 있다. 
의학계에서는 일차 원인을 턱을 전방으로 끌고 나오는 작용을 하는
胸鎖乳突筋(Sternocleidomastoid muscle)의 경직으로 보고 있다.
흉쇄유돌근의 경직이 심할수록 길이는 단축되고 턱이 앞으로 빠져
턱이 치켜 들리면서 목 뒤쪽이 접히게 된다. 이로 인해 목 주변의
근육들이 동시에 경직되는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경추 7번과 6번의
亞脫臼(Subluxation) 현상이 악화되어 거북목이 유발된다.
경추 7번은 불룩하게, 경추 6번은 앞으로 변위된다.
의학계에서는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큰 오류가 하나 있다.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더라도
다시 경직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근육이 경직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근육이 경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잘못된 자세에 잘못 설계된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한 순간도
피할 수 없는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중력이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존재다.
중력에는 무게중심이라는 요소가 있는데 인체도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서 인체가 가지고 있는 무게중심을 유지하면 된다는 의미다.
그런데 일상에서는 신발을 뗄려야 뗄 수 없는 항목이다.
그래서 신발이 중요하고 어떤 신발을 신느냐보다 어떻게 신어서
인체 무게중심을 바르게 유지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른 자세는 바로 이 무게중심이 내포된 개념이다.
따라서 신발을 설계할 때에는 착용 시 인체 무게중심이 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감안이 되어야 함은 당연한 이치다.
특히 성장시점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바른 자세로 성장판이
닫히도록 신발이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청소년기에 바른 체형 관리가 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나타나는
불편함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면 신발을 어떻게 신으면 문제가 되는 것일까?
신발을 착용했을 때 평발화되고 발목이 꺾이면서 앞.바깥쏠림이
있게 되면 장골근과 대요근이 긴장, 수축, 단축의 과정을 거치면서
허리는 전만, 등은 후만, 목은 전만이 되어 머리가 앞으로 빠져서
거북목처럼 되어버린다.
그래서 신발 착용 시 평발화되거나 발목이 꺾이거나 앞.바깥쏠림이 
심한 신발들은 결국엔 인체가 가지고 있는 무게중심이 무너져서 
여러 불편을 유발하는 원이이 되는 것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떠한 처방을 하더라도 재발되거나
악화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거북목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들은 다양하다.
가장 큰 문제는 뇌로 공급되는 혈류량의 감소다.
경추 6번과 7번 사이의 아탈구 현상이 심해질수록 경추 6번 횡돌기 
구멍으로 들어가는 추골동맥의 압박 상태가 악화되어 혈류량이 감소
감소할 수 있다. 게다가 목 앞,뒤,옆의 근육이 경직되면 경동맥과
경정맥 기리고 림프관과 신경(특히 대후두 신경)까지 압박되어
혈액, 호르몬, 신경, 림프액의 순환, 전달,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두통, 안압 상승, 충혈, 얼굴 상기와 같은 증상들이 유발될 수 있다.
거북목으로 인해 발 앞쪽에 주로 나타나는 무지외반, 지간신경종
발바닥 굳은살, 티눈 냄새 등이 나타난다면 모두 반신반의 한다.
예를 들면 발바닥 앞쪽에 티눈이 있으면 수술로 제거할 수 는 있다.
그러나 일정 기간 경과 후에는 재발한다.
이유는 몸이 앞으로 쏠리는 인체 기울기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발바닥 앞쪽이 불편하여 오시는 고객님들의 자세는 거의
앞으로 쏠려있다.
중요한 요소가 또 있다.
거북목이 되면 가슴이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먼훗날 그 넓었던 가슴이 오그라들어 노화의 상징이 된다.
가슴이 오그라들면 폐와 심장을 압박하는 문제가 생겨 인체에
산소포화도가 감소하는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무릎 관절도 관절면이 틀어져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거북목으로 인한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바로 앉으나 서나 바른 자세이다.
답은 간단한데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른 자세에는 모호함이 많다.
즉 어떤 것이 바른 자세이며 어떻게 해야 바른 자세가 되는지
잘 모르고 살아왔다. 바른 자세에는 무게중심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즉 앉으나 서나 인체 무게중심이 유지되면 인간은
바른 자세가 되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게 되면 인체 연결 부위가 제위치에서 제기능을 회복하여 
우리는 주어진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이 디소마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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