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모 사이트에서 안전화를 장기간 착용 후 엄지발가락에 감각이 둔해진 상황에 대한 디소마의 안내입니다.
안전화를 착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해부학 연구로 신발에 중력과 지면 반발력을 응용하여 틀어진 근골격계를 바르게 회복&지속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직접 제조, 유통하는 회사-디소마1588의 대표 김 영태입니다.
엄지발가락에 감각 이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신발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보면 인체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신발 중의 하나가 안전화라고 늘 생각합니다.
본 사례의 경우 안전화 때문인지 아니면 사례자님의 근골격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또는 둘 다 문제가 있는지
내용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보면 엄지발가락을 관장하는 천비골신경(Superficial peroneal nerve)이
어딘가에서 압박되고 있다고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압박될 수 있는 부위는 천비골신경의 가지 중 엄지발가락으로 가는 내측 발등피부분지와 무릎 바깥쪽 비골머리입니다.
내측발등 피부분지는 안전화를 장기간 착용하다보면 연부조직이 굳어지면서 혈액순환과 신경 전달에 장애가 생겨 감각이둔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행이나 근무 시 작업 환경 등에서 행해지는 움직임이 잘못되면 장비골 근육이 긴장&
수축되어 무릎 바깥쪽 비골머리 바로 밑에서 비골신경이 압박되어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안으로는 근육의 압박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고, 무릎 뒤를 스트레칭하며 발가락 전체를 손으로 잡아서 위로
당겨주면 근육의 근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발로서의 대안은 사례자님의 인체 기울기가 지나치게 앞쪽으로 쏠려 있는 것이 추정되어 발가락 부위가 위로
들리도록(Toe Spring) 설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 방법은 종아리 근육의 긴장도를 완화시킬 수 있기도 합니다.
신발을 크게 신는다고 해서 보완될 수 있기 보다는 착용 시 인체 무게중심이 중력선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디소마1588 대표 김영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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