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일 근골격진단과 관련된 수업에 집중하느라
오늘은 좀 멍한 상태로 사무실에 앉아서 토닥토닥 창문밖 봄비 소리를 듣고 있는데
문의 전화가 왔다.
서울 노원구에 사시는 여성 분이 무릎, 허리 , 어깨가 불편하다면서 전화 주셨다.
2019년 3월에 허리 디스크가 터져 시술을 받았는데
작년에는 더 심해져서 두 번째 시술을 받았는데도 허리, 어깨가 아프다고 하셨다.
그런 사연을 들은 지인이 신었던 디소마 샌달을 빌려주면서 하루라도 신어보라고 권했다.
착화를 하루 해보고 디소마로 문의를 주셨던 것이다.
평소 불편한 사연을 아셨던 디소마 고객님이 반드시 디소마 제품을 착용을 해보라며
강력하게 권했는데 오늘 문의하신 여성 분은 ""꼴값을 떠냐?""며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고사했던 것이다.
이제는 무릎, 허리, 어깨가 아픈 상태이고 허리 시술을 2회나 했음에도 불편한 상황이니
안타까울 뿐이다.
누군가 말했다.
병은 자신이 만든다고.
그러고 병원가서 고쳐달라고 애원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돈 낭비한다고~~
이 사연에서 타산지석이 있기를 바란다.
멋지고 이뿌게 뽐내고 다닐 때 몸이 망가지는 나쁜 기회비용이 나도 모르게 커지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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