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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관절 불편에 대한 자세 관점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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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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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불편에 대한 자세 관점
지난 7월에 KBS 생로병사에서 방영된 고관절에 대하여 고민해봅니다.
자세한 내용으로 사타구니가 불편한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되지만 자세 관점에서 신발을 착용하는 방법론이 제시되지 않은
아쉬운 점이 있기에 검토해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고관절이란?
방영된 내용처럼 고관절(股關節)은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이다.
골반 좌우에서 대퇴골두와 골두를 주머니 모양으로 감싸는 비구(비구)로
이루어져 있다.
왜 불편할까?
의학적으로는 대사성과 내분비 문제로 인해 비구의 연골이 대퇴골두와
유착(Adhesion)되는 문제, 술이 원인 중 하나가 되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여 대퇴골두 부위에서 지방 
분해가 되지 않아 지방이 차서 혈관을 압박하여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무혈성 괴사성 불편이 생긴다고 한다. 골반 변형으로 다리 길이 차이가
생기면서 비구에 이상이 생겨 대퇴골두를 제대로 감싸주지 못해서 
고관절이 불편하다고 한다.
자세 관점에서는 잘못된 자세를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추상적이다.
원인 분석이 추상적이면 대안도 추상적이거나 보완적일 수밖에 없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자.
인체는 발과 발목이 떠받치는 형태다. 즉 발과 발목이 주춧돌이다.
주춧돌에 문제가 생기면 그 위에 있는 구조물은 당연히 변형이 따른다.
중력으로 인한 하중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발이 평발화 되거나 발목이 꺾여서 주춧돌로서의 기능이
무너지면 근골격계 배열이 흐트러지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다.
좌우 평발화와 좌우 발목 꺾임의 차이가 생기면 다리 길이 차이가 생긴다.
주로 정도가 심한 쪽의 다리에서 길이 차이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또 청소년기에 성장하면서 여러 요인에 의해 좌우 다리의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에 차이가 있을 경우도 다리 길이 차이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중력 때문에 짧아진 쪽 골반이 아래로 쳐지고 변형된다.
그러면서 서 있거나 보행 시 팔자 자세가 되고 바깥으로 체중이 쏠려
비구와 대퇴골두의 연결 부위가 원래 모양에서 이탈되거나 빠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 때 혈관, 신경, 림프관도 같이 압박, 뒤틀림 현상이 생긴다.
혈류량의 감소, 신경의 압박, 림프관의 노폐물 수거 기능이 상실되면서
불편이나 괴사가 초래될 수 있는 환경이 되어버린다.
이런 상태에 위에서 언급된 의학적인 원인들이 겹치면 더욱 악화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래서 고관절에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비구와 대퇴골두의 연결 부위가 변형 되지 않도록 인체가 취해야 할 
바른 자세(Nature Posture)를 갖도록 하는 시도를 우선시 해야 한다.
고관절 불편으로 인한 다른 문제는?
근골격계 배열이 흐트러질 경우 다른 부위는 여러 가지 보조 수단으로 
생활이 가능하겠지만 고관절의 경우는 누워서 지내는 상황이 많다.
당연히 근육이 소실되고 근력이 약해지면서 생명까지 위협 받을 수 있는
위험이 따른다. 그래서 디소마에서는 고관절이 불편하다고 하면 신발
제작에 더욱 예민해진다.
자세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핵심은 인체가 취해야 할 바른 자세(Nature Posture)다.
골반이 균형을 가져야 한다.
골반이 균형을 가지기 위해서는 좌우 다리 길이가 같아야 한다.
좌우 다리 길이가 같기 위해서는 발목 꺾임이 없어야 한다.
발목 꺾임이 없기 위해서는 발이 중요하다.
즉 아치는 형성되어야 하고 밖으로 쏠림 현상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인간은 진화한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퇴화한 부분도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발인듯 하다.
그래서 신발로서 퇴화한 부분을 보완하여 바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신발이 중요한 이유다.
그러면 신발을 어떻게 신어야 할까?
핵심은 바른 자세가 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다.
바른 자세의 핵심은 무게 중심이다. 중력 때문이다.
인체에는 고유의 무게 중심 축이 있다.
무게 중심 축(COG)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신바을 설계해야한다.
고관절이 불편한 경우 디소마에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와 착화가 가능하다.
기타 주의할 내용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골반 변형이 다리 길이 차이를 만드는 것보다 다리 길이 차이가
골반 변형을 먼저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맨발로 생활하거나 쿠션이 강하거나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쿠션이 강하면 오히려 골반 변형의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실내에서도 반드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실내화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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