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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척추측만에 대한 분석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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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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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에 대한 분석
요즘 인터넷 상으로 척추측만에 대한 기사가 종종 보인다.
기사의 내용에 아쉬운 점이 있고, 댓글을 봐도 만족스럽지 못한 느낌이다.
전국의 측만 때문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분석해보고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척추측만이란?
척추는 뒤에서 보면 일자 형태이고, 옆에서 보면 S자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런데 뒤에서 볼 때 C자나 S자 형태로 휘어진 상태(만곡)를 말한다.
왜 생길까?
의학적으로는 유전적, 생화학적, 성장, 신경성 근육성 인자, 환경적 요인
때문에 생긴다고 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척추가
바르지 못하고 만곡 형태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요인이 작용한다
라고 추정할 뿐이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특발성(Idiopathic, 特發性)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한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거나 불분명하면 대안이 근본적일 수가 없다.
그런데 세상 이치에는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다만 모를 뿐이다.
자세 관점에서는 잘못된 자세를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추상적이다.
원인 분석이 추상적이면 대안도 추상적이거나 보완적일 수밖에 없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자.
인체는 발과 발목이 떠받치는 형태다. 즉 발과 발목이 주춧돌이다.
주춧돌에 문제가 생기면 그 위에 있는 구조물은 당연히 변형이 따른다.
중력으로 인한 하중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발이 평발화 되거나 발목이 꺾여서 주춧돌로서의 기능이
무너지면 근골격계 배열이 흐트러지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다.
좌우 평발화와 좌우 발목 꺾임의 차이가 생기면 다리 길이 차이가 생긴다.
주로 정도가 심한 쪽의 다리에서 길이 차이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또 청소년기에 성장하면서 여러 요인에 의해 좌우 다리의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에 차이가 있을 경우도 다리 길이 차이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중력 때문에 짧아진 쪽 골반이 아래로 쳐지고 변형된다.
그러면 골반 속 천장관절의 가역성을 높여 골반 속 근육이 긴장 수축
되는 현상도 생기면서 혈관, 신경, 림프관을 압박하거나 뒤틀리게 한다.
당연히 골반에 통증이 따른다.
골반이 쳐질만큼 다리가 짧아진 정도가 심하여 인지될 경우는 대게 
상체를 반대로 기울이게 하고 머리는 상체와 반대로 기울여 S곡선이
초래되면서 몸 전체의 균형을 잡는다.
짧아진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상체가 짧아진 쪽으로 기울면서
C자형 만곡이 초래되는 경향이 있다.
측만을 야기시키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가장 근본 요인은
평발화, 발목 꺾임, 인체 하수, 다리 길이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측만으로 인한 불편은?
근골격계 배열이 흐트러져서 불편한 것은 개인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발부터 머리까지 신체 전체에 고통이 따른다. 당연한 이치다.
인체 연결 부위가 어긋나니까 지나는 혈관, 신경, 림프관의 기능이
미흡할 수밖에 없다. 혈류량이 감소하고 신경이 압박 받고 뒤틀리고
림프관이 노폐물 수거하는데 장애가 있으니 불편할 수밖에 없다.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오장육부의 기능 저하다.
예를 들어 좌측으로 측만이 생길 때 좌측 폐, 위, 심장, 대장 등의 고유
기능이 퇴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세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핵심은 바른 자세다.
골반이 균형을 가져야 한다.
골반이 균형을 가지기 위해서는 좌우 다리 길이가 같아야 한다.
좌우 다리 길이가 같기 위해서는 발목 꺾임이 없어야 한다.
발목 꺾임이 없기 위해서는 발이 중요하다.
즉 아치는 형성되어야 하고 밖으로 쏠림 현상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인간은 진화한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퇴화한 부분도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발인듯 하다.
그래서 신발로서 퇴화한 부분을 보완하여 바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신발이 중요한 이유다.
그러면 신발을 어떻게 신어야 할까?
핵심은 바른 자세가 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다.
바른 자세의 핵심은 무게 중심이다. 중력 때문이다.
인체에는 고유의 무게 중심 축이 있다.
무게 중심 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신발을 설계해야한다.
측만이 있는 분들은 디소마에 방문하면 쉽게 이해되도록 안내 드린다.
기타 주의할 내용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골반 변형이 다리 길이 차이를 만드는 것보다 다리 길이 차이가
골반 변형을 먼저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맨발로 생활하거나 쿠션이 강하거나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쿠션이 강하면 오히려 측만의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다리가 짧은 쪽으로 체중이 더 쏠려 만곡이 심해질 수 있다.
실내에서도 반드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실내화를 착용해야 한다.
측만을 보완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동영상이 SNS에서 볼 수 있는데
안타깝다. 반드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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