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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건강 이야기

디소마 건강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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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목이 삐끗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2-07-03 2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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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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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발목이 삐끗하여 조금만 걸어도 불편하다는 문의에 대한 안내입니다.

발목이 삐끗하는 내용을 해부학적, 역학적, 물리학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원리를 신발에 적용하여 흐트러진 근골격계를 바르게 회복&지속시킴으로써
불편을 완화하거나 사라지도록 연구&개발, 제조, 유통하는 회사-디소마1588의 대표 김 영태 입니다.

당사에는 발목이 불편하여 고통스럽게 살아가시는 고객님들의 문의와 방문이 잦습니다.
사례에서도 좌측 발목이 삐끗한 이후로 조금만 걸어도 불펴하다고 하셨습니다.
여러 요법을 적용했음에도 불편하시다면 관점을 바꿔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발목의 경우는 지면 반발력과 하중을 직접 감당해야 하며, 보행 중에는 3차원의 복잡한 움직임이
발생하므로 향후 적용할 요법들의 효과를 제고하고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발상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길을 걷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발목을 삐끗해보셨을 것입니다.
삐끗한다는 것은 의도치 않게 발목 관절의 가동 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순간적으로 과도하게 꺾이는 것입니다.
안으로 꺾이는 내번 염좌가 있고 밖으로 꺾이는 외번 염좌가 있습니다.
디소마를 찾는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발목이 안으로 꺾이는 내번 염좌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왜 발목이 삐끗하는지 그리고 왜 재발하고 불편한지를 해부학적, 역학적, 물리학적 관점으로 검토해보고
다양한 요법들의 효과를 제고&지속시키기 위한 대안으로서 신발의 중요성과 그 패러다임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발목이 삐끗하여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부학적으로 발과 발목의 뼈 부분은 비골 하단이 경골보다 아래로 더 길게 뻗어 있습니다.
내번을 유지하는 근육은 후경골근 외 3가지이고, 외번을 유지하는 근육은 장비골근 외 3가지입니다.
중요한 인대는 외번을 제동하는 내측에 삼각인대가 있고 내번을 제동하는 외측에 전거비 인대 외 2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외측의 전거비 인대는 두께가 2mm 정도로 얇아서 발목이 삐끗할 때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처럼 비골의 길이가 길고 외측 인대의 취약한 구조 때문에 안으로 꺾이는 내번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내번 근육이 과하게 단축되고 외번 근육이 과하게 느슨하면 발목이 안으로 꺾일 수 있습니다.
인대는 한번 손상되면 다른 연부 조직에 비해 혈관 분포가 빈약하여 손상 후 회복이 느린 문제가 있습니다.

역학적으로는 발목은 안정성을 필요로 하는 거골하 관절 위에 가동성을 더 필요로 하는 발목 관절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원인으로 거골하 관절의 안정성이 무너지면 발목 관절의 가동성에 제약을 받습니다.
이 관점이 발목 관절에 손상이 생기면 반드시 발의 변형을 동시에 검토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거골하 관절축은 관상면에서, 발목 관절축은 시상면에서 경사지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이 내용이 발목이 삐끗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며 신발 설계 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대목입니다.
위와 같은 축을 기준으로 발과 발목에서는 정상적으로 내번과 외번, 내전과 외전, 배측굴곡과 저측굴곡이
회외와 회내라는 3차원적 움직임이 발생하여 우리는 걸을 수 있습니다.

물리학적으로는 중력의 부하가 처음으로 미치는 곳은 머리이며, 마지막으로 작용하는 곳은 발입니다.
지면 반발력의 부하가 처음으로 작용하는 곳은 발이고, 그 영향은 점점 위로 올라갑니다.
이때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부하들로 인해 인체에서 제일 먼저 변형되기 시작하는 부위는 거골하 관절입니다.
거골하 관절은 인체에 작용하는 중력선(LOG)의 가장 밑에 있는 위치로서 하중을 감당해야 하므로 가동성보다
안정성을 더 필요로 합니다. 인체는 근육, 근막, 인대, 관절이 사슬(Chain)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거골하 관절의
안정성이 무너지면 발목 관절의 가동성에 제약을 받으면서 전체 근골격계 배열이 흐트러지고 연부 조직의 긴장과
수축도를 높여 혈관, 신경, 림프관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문제로 이어질 것입니다.

발목이 삐끗하거나 재발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위의 관점에서 보면 다음처럼도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해부학적으로 취약한 구조에 역학적으로 형성된 경사진 관절축으로 3차원의 움직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요족형 발이거나,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좌우 다리 길이 차이가 있거나, 잘못 설계된 신발을 잘못 신으면
한 순간도 피할 수 없는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부하들이 작용하여 바른 자세일 때 인체에 형성되는 중력선에서
3대 중심축이 이탈하면서 중심을 잡을 수 없어서 순간적으로 삐끗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목이 삐끗하는 내용에는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신발이 너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역학적으로, 물리학적으로 인체에 생기는 기전들은 골절같은 손상이 아니면
인위적인 중재의 필요성도 낮을 것이고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발을 설계할 때
해부학적 취약한 구조와 역학적으로 형성된 경사축을 반영함으로써 보행 시 중력과 지면 반발력의 부하들이
최소화되고 인체의 3대 중심축이 중력선에 근접 내지 일치할 때 발목이 삐끗하는 것을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발목 문제에 대한 신발의 접근은 매우 신중해야 하며 요법들의 효과를 제고&지속을 위해서 선행적으로
조치해야할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3차원 보행에 1차원으로 설계된 신발은 당연히 문제를 야기합니다.
신발 바닥에 기계 장치를 하더라도 3차원 보행과 부합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으며, 가볍고 푹신한 신발을
여유있게 착용한다거나 오후에 신발을 구매한다는 식의 1차원적 접근은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목의 한쪽이 삐끗하면 몸 전체의 균형적인 측면에서 무릎처럼 좌우 다리를 같이 점검하는 것은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발목이 삐끗하는 내용을 해부학적, 역학적, 물리학적 관점으로 검토해보고, 그 대안으로 신발의
중요성과 패러다임을 제시해보았습니다.발목이 삐끗하시는 분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그 고통은 상상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궁금하신 내용은 연락 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소마1588 대표 김영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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