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에 디소마를 방문하여 발바닥 통증이 있다고 상담해드린
50대 초반의 여성 고객님이 오랜만에 오셨다.
아니나 다를까 신고 계신 신발 형태가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병원을 다니면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아도 호전되지 않으니 디소마가 생각나서 오신 것이었다.
체형 변형을 점검했다.
2010년도 검사 시 이미 우측 뒤꿈치에 통증이 있었다.
발아치가 요족형이나 인체에 부하가 주어지면 좌측보다 평발화(Functional Flat Foot)되는 정도가 더 심했다.
당시 상담 시 이쁘게 멋있게 보이고자 신발 선택 시 주의하지 않으면 향후에 발바닥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기록이 남아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더 심해져서 병원 치료를 받다가 디소마를 찾아오신 것이었다.
체형 변형 점검을 위해 몇 가지 테스트를 했다.
우측 다리가 짧은 것으로 분석되고 짧다보니 부하가 주어지면 좌측보다 평발화되는 정도가 심하여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압박이 더 강해질 수밖에 없으니 통증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였다.
신발을 맞추고, 족저근막염용 테이핑 방법을 알려드리고 상담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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