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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unctional flat foot의 불편과 원인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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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6
평점 5점

디소마를 방문하시는 고객님들의 면면을 보면 매우 다양하다.

그 중의 하나가 평발화 문제다.

평발화가 되는 원인도 여러 종류다.

선천적으로 평발에 가깝게 태어나는 경우부터 후천적으로 평발화되는 경우도 있다.

비율로 보면 후자의 경우가 더 많은 걸로 보인다.


여기서는 후천적으로 평발화되는 경우를 살펴보고자 한다.

후천적으로 평발화 되는 원인이 매우 많다.

가장 Primary한 원인은 중력(Gravity, G)과 지면 반발력(Ground Reaction Force, GRF) 때문이다.

즉 G와 GRF로 인한 부하(Load)가 생겨 압박으로 인해 발등의 주상골(Navicular Bone)이 아래로 내려앉는 현상이다.

이 상황은 한 순간도 피할 수 없다. 이와 같은 내용을 Functional Flat Foot라고 한다.

Functional Flat Foot이 고착화되면 근골격계에 여러 불편을 초래한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신발이 잘못 설계되거나, 나쁜 자세를 취하거나, 발목이 꺾이거나, 아치를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이

약해지면 평발화 현상이 생긴다. 그리고 평발화 정도의 좌우 차이가 생기면 좌우 다리 길이 차이를 만들면서

다리가 짧은 쪽으로 하중이 더 쏠려 몸 전체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다른 내용들은 흔하게 경험하는 것들이다. 

근데 이 내용마저 분석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불편이 계속된다.

문제는 아치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지면 의지와 상관없이 평발화가 된다.

그 중에서도 Tibialis Posterior이라고 하는 뒤정강근육이다.

뒤정강근육이 약해지면 발바닥에도 아치를 지지하는 인대들이 덩달아 약해지면서 평발화가 된다.


이 근육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 운동부터 영양제, 마사지, 물리치료, 교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법을 사용해본다.

그러나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 여기서는 위의 여러 요법들의 장단점은 논할 바는 아니다.

핵심은 어떤 중재를 처치하더라도 지속적일 수 없는 내용 때문에 만족스럽기 어렵다.

특히 내장기 쪽에서 부신의 기능이 약해지면 부신과 연결되어 있는 뒤정강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병원에서 부신의 기능도 동시에 점검하는 것이 좋다.


어쩌면 좋을까?(Postural Alternative)

몸 전체의 균형이 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좌우 다리 길이가 같아야 된다.

또한 아치부위가 Drop되지 않도록 보완이 되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특히 서 있을 때 바른 자세가 유지되도록 관리를 하면서 위에서 언급된 여러 요법이 필요할 경우

받으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나뭇잎이 시든다고 나뭇잎에만 물이나 영양제를 뿌린다고 나무가 살아날까?

처음엔 살아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시드는 속도가 제어되지 못한다. 문제는 뿌리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발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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