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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이 편해야 온몸이 편하지"의 오해와 진실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2-01-06 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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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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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를 찾아오신 고객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자주 듣는 표현이 있다.

"발이 편해야 온몸이 편하지"

언뜻 보기에는 맞는 표현으로 보이지만 엄청난 불편한 진실이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신발 선택 시 위와 같은 생각에 본인의 발 사이즈보다

조금 여유있게 선택하는 경향들이 있다. 또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내용도 있다.


예를 들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신발을 선택할 경우 약간 여유 있게 결정한다.

발 길이는 짧은데 볼이 넓으면 더 큰 사이즈를 결정한다.

그리고 착용할 때는 발등 끈을 느슨하게 하여 신고 벗을 때 편함을 우선으로 한다.

여기에 큰 오류가 있다.

신발을 신을 때 여유 있게 하면 당장은 발을 쪼이지 않아서 편하다고 착각을 한다.

그렇게 수십 년동안 생활한다.

그러나 인지되는 부분도 있지만 거의 인지할 수 없는 발과 발목의 변형이 점점 생겨

먼훗날 불편을 느끼는 시점이 온다.


특히 발목 부위에는 고유감각수용기라는 인체 센서가 있어서 좋은 감각이든

나쁜 감각이든 생명이 다할 때까지 감각을 인지해서 뇌로 올려보낸다.

좋은 감각에 대한 반응보다 나쁜 감각에 대해서는 뇌가 교통정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 발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신발을 크게 신거나 푹신하게 신거나 끈을 느슨하게

하면 발과 발목의 변형으로 항상 나쁜 감각이 뇌로 전달되면서 반응을 함으로써

뇌가 지치고 노화되고 결국엔 여러 불편에 시달리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래서 발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신발을 딱 맞게 착용해도 안 되지만 크게 신어도 안 된다.


그러면 신발을 어떻게 신어야 할까?

우선 신발 설계가 중요하다.

핵심은 착화 시 인체 무게중심축이 인체에 형성된 중력선에 일치하면 최선이고 가급적 근접해야한다.

착화 시에는 신발 끈을 발등에 맞도록 조여야 한다.

신고 벗는 행위는 잠시지만 신고서 움직이는 활동 시간은 길다.

신고 벗는 잠깐의 편안함이 몸을 병들게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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