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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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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he Bleeding Edge를 목격하다.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1-12-16 13: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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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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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eding edge는 "최첨단"이라고 번역된다.

Wikipedia백과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Bleeding edge is a term used to describe the very latest and

most modern technology available,~~"

(사용 가능한 가장 최신의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이다)

2018년도에 의료기기 산업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고 소개한다.


다큐멘터리의 내용은 새로운 의료기기, 기구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상용화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위험에 대한 고지나 충분한 사전 데이터 없이 사용되어

환자에게 나타나는 치명적인 결함이 나타나고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 정형외과 의사라는 사실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신의 증상이 코발트(인공관절을 만드는 금속 재료 중의 하나)중독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떨림, 우울증, 이명에 정신질환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디소마에서도 가끔 목격한다.

사례 1.

약 3개월 전에 내방한 여성 고객님의 경우 인공관절을 삽입 수술한 다리의 발목 앞 부위의

전경골근건(Tibialis Anterior tendon)에서 떨림 현상이 있어서 불편을 호소하셨다.

다행히 근골격 배열이 바르게 유지되도록 해드리니 떨림이 사라진다며 좋아하셨다.

추정되는 원인으로는 좌우 다리 길이 문제로 인해 전경골근을 지배하는 신경이 압박되는 것으로 보였다.

사례 2.

자주 목격되는 사례다.

인공관절을 수술 받게 되면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긴다.

이때 중요한 내용이 있다.

기존에 어떤 사유로 인하여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길 경우 그 사실을 인지하면 보통 긴 다리에 체중을 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긴 다리의 관절 Q각이 기준을 벗어나면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주위 연부조직들의 변형이 생긴다.

그러면 아픈 곳은 긴 다리 쪽이고 수술 전에 이 사실을 감안하지 않고 인공관절을 삽입하게 되면 긴 다리가 더 길어진다.

심할 경우 상체의 기울기가 확 기울어지는 bleeding edge가 생긴다. 말 그대로 첨단 의학의 덫이다.

반드시 수술 전에 고려해야 할 사안이며, 수술 후 반드시 신발로서 다리 길이 차이를 보전하여 몸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없던 불편도 생기는 악순환에 직면하게 된다.

심심치 않게 상담하는 사례다.


혹시 이글을 읽는 분들의 주위에 무릎이 불편한 분들이 계시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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