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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소마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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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ADVER(시신해부실습)을 마치고~~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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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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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4일에 예정대로 CADVER(시신해부실습) 과정을 마쳤다.


두개골에서 대뇌, 소뇌, 소뇌천막, 대뇌겸, 소뇌겸, 뇌실, 뇌들보, 중뇌, 교뇌, 연수

뇌하수체, 접형골 터키안을 비롯하여 내장기 폐, 위장, 대망, 심장, 신장, 간 등을 

하나씩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대퇴부 대퇴직근, 대퇴근막장근을 비롯하여

종아리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분리하여 직접 만져보고, 두께도 확인하였다.


무엇보다 신경의 실체를 반드시 확인하고자 했던 당초 목표는 큰 수확이었다.

평소 신경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의문 사항에 더 확신을 가지게 된 좋은 기회였다.

디소마가 평소 가졌던 의문은 척추 협착으로 인해서 디스크가 눌려서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한다는 사실에 늘 의문점을 갖고 있었는데 실제로 신경이 눌릴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의학적 견해는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다리가 저리거나

땡기는 감각적인 부분의 이상 소견과 염증 반응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디소마도 처음에는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디소마를 찾아온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 강한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고객님의 자세를 분석하고서 디소마 신발을 신겨서 바른 자세를 취해 드리면 통증이

즉각적으로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사례를 빈번하게 목격한다.


분명히 병원에서는 디스크 협착으로 다리가 저리거나 땡긴다고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하여 소개를 받고서 디소마를 방문하는 사례가 많다.

허리에, 다리에, 어깨에 손가락 하나 대지도 않는데 어떻게 통증이 감소하고 사라질까?

그것도 즉각적으로~, 물론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암튼 디소마는 오래 전부터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염증 반응 때문에 통증이 있다고 하면 염증 반응이 제거되어야 통증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디소마에는 염증 반응과 상관 없이 디소마 신발로 바른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사례들을 흔하게 목격한다. 늘 품었던 의문점이었다.


그리고 디스크가 돌출되고 수핵이 터져서 신경을 압박한다는 견해도 척추천자를 해도

저항감이 있다고 하는 경막을 어떻게 압박할 수 있을까?하는 강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카데바에서 신경을 직접 점검해보니 눌릴 수 없다는 확신감이 들었다.


또 다른 의문이 있었다.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면 왜 감각신경만 이상 소견이 있을까였다.

더구나 추간공 부위에서 디스크가 돌출되어 압박될 수 있는 부위는 운동신경이 더 가까운데 말이다.

즉 신경이 눌리면 감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다리가 저리다면서 움직인다. 움직일 수 없는데도 말이다.

앞뒤 말이 안 맞다.


그러면 여기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나온다.

디스크 돌출로 신경이 압박되지 않으면 다리 저림과 땡김은 왜 나타날까?

내용이 길어지니 다음 기회에 언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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