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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줄기세포 탑재 초소형 로봇, 무릎연골 첫 재생" 기사를 보고~~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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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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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탑재 초소형로봇, 무릎연골 첫 재생" 기사를 보고~~
지난 월욜(2020.2.17) 모 경제신문에는
토끼의 손상된 무릎에 줄기세포 탑재 마이크로 로봇인
 '스템 셀 내비게이터'를 개발하여 이를 활용해 토끼의 손상된 
무릎연골을 재생하는데 성공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게재되었다고 했다.
핵심은 줄기세포 효율을 기존의 20% 수준에서 95%까지 높일 수
있고 3년 내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 기사를 본 느낌은 우리나라의 의과학 수준이 정말 세계적으로
최고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에서도
낮은 전달 효율, 효과의 한계성, 수 차례 시도, 높은 비용 등의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이번 기사 건에서도 다른 각도에서 아쉬운
점이 있기에 보완 내지 대안 관점으로 고민해보고자 한다.
다른 각도라는 함은
왜 무릎연골이 마모될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나아가 연골이 생성된 후 지속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무릎연골이 마모되는 원인이 정확해야 대안을 찾을 수 있고
설령 무릎연골이 생성되더라도 지속되어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무릎은 인체의 다른 관절과 다르게 허벅지 뼈(대퇴골)와 정강뼈
(경골&비골)가 맞닿은 관절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데 서서 생활하는 모든 행위에는 한 순간도 피할 수 없는 중력으로 
인해 부하가 가해지기 때문에 마모나 손상이 초래될 수밖에 없는
해부학적으로 가장 취약한 약점이 있는 곳이 무릎이다.
그러면 왜 연골이 마모되고 손상되고 통증이 수반될까?
관절각도의 변형 즉 관절 불일치(Joint incongruency)가 되면서
무게중심축이 무릎 안쪽으로 형성되어 중력으로 인한 부하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대퇴골의 하단 안쪽과 경골 상단의 안쪽이 
맞닿아 생기는 물리적 압박감이 지속되고 증가하니까 연골이 
주로 무릎 안쪽에서 편마모되거나 찢어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절의 구조적인 문제, 즉 관절각도 변형을
해결하지 않고서 통증을 없애고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물을 빼고 부종을 빼기 위한 모든 조치들이 일시적 통증 완화는
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관절각도의 변형이 더 심해져서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이다.
본 내용과 관련해서는 틀어진 관절각도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골 생성이 된다 해도 마모나 손상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고 관절각도 변형은 무릎 주변의 근육, 인대, 힘줄의 변형으로 
이어져 혈관, 신경, 림프관에 대한 압박과 뒤틀림이 초래되어
결국은 혈액, 호르몬, 신경, 림프액의 순환, 전달,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니 모든 세포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으로 인해 연골은 재생되지 못하고 통증 등 여러 증상들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관절각도가 변형되어 관절 불일치가 생길까?
나이, 몸무게, 자세, 직업, 신발 등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지만 
절대적이지 못하다. 바로 중력으로 인한 부하 때문이다.
우주 공간에 가면 조종사들이 공간을 떠다니는 모습을 본다.
중력이 없기 때문이다. 즉 무중력 상태에서는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가 없기 때문에 관절각도가 변형되지 않고 연골 마모나 통증을
느낄 수 없다. 그런데 중력이 없으면 골밀도가 약해져서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바로 중력의 양면성이다.
다시 말해서 중력으로 인해 우리는 건강할 수도 있고 몸이 망가질 
질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그런데 중력으로 인한 부하는 자연의 섭리이다.
인간이 해결할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 요소다.
레이건 전 미 대통령의 치료 고문역을 지냈고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교수였던 신야 히로미는 사람이 병에 걸리는 원인에 대해
"이 세상을 에워싸고 있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면 병에 걸린다"라고
그의 책에서 밝혔다.
그러면 중력으로 인한 부하 때문에 왜 관절각도가 변형되는 걸까?
무릎 밑에는 발과 발목이 있다.
평생동안 인체를 떠받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인체 제1 주춧돌이다.
주춧돌이 반듯해야 기둥 역할을 하는 다리에 변형이 생기지 않는다.
발과 발목이 반듯하지 못한 상황은 선천적으로 평발성이 짙거나 
후천적으로 평발화가 되는 현상, 발목이 휘거나 꺾이는 것이다.
설령 평발화 정도가 약하더라도 서거나 걸을 때 인체가 앞.바깥으로
쏠리는 현상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인체의 무게중심축이 무릎
안쪽으로 잡혀 관절각도가 틀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줄기세포 탑재 초소형 로봇으로
무릎 연골을 재생하더라도 지속될 수 없는 결정적 한계에 직면한다.
재생된 무릎연골을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무릎을 사용하지 않거나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면 된다.
현실성이 없는 대안이다.
그런데 현실은 하루라도 신발 없이는 생활 할 수 없다.
결국은 신발이 제1 주춧돌이 되는 것이다.
신발을 반듯하게 제작하면 발과 발목이 중력으로 인해 변형되는
상황을 최소화하여 관절각도 변형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일상에서 뗄려야 뗄 수 없는 신발이 중요한 것이다.
신발을 반듯하게 제작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신발에 인체 고유의 무게중심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바른 자세의 핵심적 정의다.
여기에 디소마의 핵심적 가치가 내재되어 있다.
그래서 감히 제안드린다.
본 건의 내용처럼 연골이 형성되어도 연골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발이라는 변수를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어떤 요법이더라도 인체를 떠받치는 신발이라는 요소를 가볍게
판단하면 효과나 효과의 지속성이 떨어져 한계에 직면한다는 사실.
필자는 가끔 말한다.
근골격계를 다루는 모든 직종(의대생, 의사 , 한의사, 교정사 등)에
계시는 분들은 반드시 신발을 공부해야 한다고~~
이번에 개발된 로봇과 디소마와 함께 전국의 수많은 무릎 환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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