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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반응을
잘 참으신 고객님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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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9)
9월 현대백화점 판촉 시 만난 고객님의 사연이다. |
사연의
핵심은 호전반응을 잘 견디시고 많이 좋아지신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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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자세 관점에서의 상태는 최악으로 관찰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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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무지외반에 소건막류가 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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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도 심하고 좌측이 더 불편함. |
좌우
발바닥 앞쪽은 보행 시 이물감이 있는 듯한 느낌이 있음. |
평발화
정도가 매우 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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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꺾임도 매우 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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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변형이 심하여 늘 통증이 있는 상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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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좌측 옆구리 부위는 골이 깊게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
주름이
심하고 통증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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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신발을 착용해보고 |
여러
병원 치료를 시도해봤지만 그때뿐이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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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둘째 아드님이 내과 전문의 과정에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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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도
바쁘고 전공 분야가 달라서 그런지 제대로 케어가 잘 되지 |
못하는
상황으로 이해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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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칩거하였고 근골격계 불편 때문에 고생이 너무 심하셨다고 |
말씀하셨다.
대안으로 마사지와 수영을 하면서 생활을 하고 계셨다. |
디소마
신발을 신고서 몸이 좋아지면 디소마에 투자라도 하겠다는 |
말씀까지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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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불편하셨으면 저렇게까지 하실까하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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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점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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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몸이 쇠약한 정도가 심하고 정신적으로 예민해지기까지 |
한
상태라 호전반응이 심할거라고 알려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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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체를 지탱하고 있는 하체 부실 정도가 심하여 걷는 것조차 |
힘들어서
집에만 계신 상황이었다. 골반을 떠받치고 있는 발, 발목 |
다리의
좌우 불균형은 골반의 심한 변형을 초래한 상태로 보였다. |
골반의
심한 변형으로 인해 골반 내 장골동맥(iliac artery)에 |
가해지는
압박이 심하여 하체로 내려가는 혈류량이 감소하고 |
덩달아
말초동맥 기능 저하가 예상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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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균형이 고객님한테는 매우 중요해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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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다리길이, 평발화 정도, 발목 꺾임 정도를 파악하여 신발 신는 |
방법을
알려드렸다. 어떤 신발을 신느냐보다 어떻게 신어야 바른 |
자세가
되는 지가 매우 중요함을 인지시키고 적응하시기에 매우 |
매우
힘드실 거라고 말씀드렸다. 잠잘 때와 샤워 시간만 제외하고 |
절대로
디소마 신발을 벗지 말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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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감
있는 푹신하거나 딱딱한 신발을 절대로 신지 못하도록 했다. |
워킹화와
실내화를 주문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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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다시 찾아오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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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한 번에 두 켤레나 주문했다고 남편이랑 실랑이를 벌였다며 |
실내화는
취소해달라는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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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을
다시 알려드렸지만 남편 잔소리가 싫다면서 취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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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제작하여 택배로 보내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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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편하여 못 신겠다고 전화를 자주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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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하느라고
진땀을 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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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백화점을 통해 디소마 신발을 보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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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없어서 고객님께 전화를 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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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인즉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몸이 많이 좋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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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발의 편안함을 느낀다. 내가 백화점 VIP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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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측에 디소마가 다시 입점해서 행사를 좀 해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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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는
건의를 했다. 다시 점검 받고 실내화를 주문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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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반응을
잘 참아내셔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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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의 교훈은 바른 자세와 신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
되고
신발의 종류보다 인체의 바른 자세를 위해서 신발이 어떻게 |
설계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발상전환의 기회가 되는 사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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