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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지불안증후군과 신발 그리고 대안
작성자 디소마 (ip:)
  • 작성일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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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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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 신발 그리고 대안
요즘 SNS에 하지불안증후군 내용에 댓글이 많고 그런 내용 중에
다리가 불편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봤지만 호전되지 않아 예민해진
사례를 시작으로 15년을 고생하고 있다는 사례까지 있기에 
자세 관점에서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의학 쪽에서는 하지불안증후군(下肢不安症候群)에 대하여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없을 정도로 불편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영어식 표현 Restless legs syndrome에서 보면 낮에는 활동해서
다리를 쉬게 할 수 없고, 잘 때에도 가만히 있어야 할 다리를 어떤 원인
때문에 다리를 쉴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라고 본다.
의학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몇 가지 추정을 한다.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불균형, 철분 부족, 스트레스, 임신
호르몬 부족, 신부전,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이 있을 때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다리에 벌레가 스멀스멀 기어가는 것 같은 느낌
간지러움, 터질 것 같은 느낌,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 쥐가 나는 느낌
저리고 쑤시는 느낌 등 표현하기 애매한 느낌으로 인해 가장 힘든 점은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인간은 잠자는 동안 재생 시스템이 가동되어 항상성이 유지되도록
하는 자연 치유력이 있는데 건강을 회복하기가 어렵게된다.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하여 자세 관점에서 분석 후 대안을 제시해본다.
하지불안증후군을 자세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해서는 혈관, 신경, 림프관
의 순환, 전달, 흐름에 대한 매카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혈액은 좌심실을 출발하여 대동맥. 소동맥. 세동맥을 거쳐 모세혈관으로
이동 후 조직세포에게 산소. 영양분. 호르몬을 전달해주고, 이산화탄소
활성산소. 기타 노폐물을 받아서 세정맥. 소정맥. 대정맥을 거쳐 우심방
으로 순환하는 시스템이다. 심장을 기준으로 아래 쪽은 동맥을 타고 
내려가는 방향이고, 윗쪽은 동맥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방향이다.
정맥은 반대의 개념이다. 중요한 내용이니까 풀어본다.
즉 심장을 기준으로 아래 쪽은 위로 올라가야 하고, 윗쪽은 아래로 내려
가는 시스템이다. 혈관은 순환 시스템이므로 시작과 끝의 개념이 없다.
첨언할 내용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혈관을 따라
필요한 곳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신경은 뇌의 명령을 신체 말단까지 전달하는 운동 신경. 신체 모든 부위의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감각 신경. 그리고 소화, 호흡, 심장박동처럼 인간의
의지와 상관 없이 뇌의 명령을 전달하는 자율신경의 시스템이 있다.
림프관은 혈액이 조직세포로부터 받아간 후 남은 바이러스, 노폐물 등을 
수거하여 림프절에서 걸러면서 마지막에는 깨끗해진 림프액이 심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심장을 기준으로 아래 쪽은 림프액이 
아래에서 위로 흐르고 윗쪽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시스템이다.
림프관은 흐르는 개념이며 혈관과 달리 시작과 끝이 있다.
정맥과 림프관의 같은 점은 심장을 기준으로 아래 쪽은 중력을 거슬러
위로 진행되는 방향이고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관 내에 판막이 있다.
그리고 혈액과 림프액의 원활한 순환과 흐름은 신경이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순환과 전달 그리고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특히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향의 혈액과 림프액이 하지에 정체하는 시간이 길어
진다. 올라가는 혈액은 정맥혈로서 이산화탄소와 활성산소 등이 포함되어
깨끗하지 못하다. 림프액도 마찬가지다. 발바닥부터 수거된 림프액은
일차로 무릎 뒤 림프절에서 걸러지게 되는데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종아리에 정체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정체된 정맥혈과 림프액은
깨끗하지 못하며 심지어 림프액에는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가 있고
림프관 내에서 움직이면 벌레가 스멀스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러면 왜 이렇게 정체되는 현상이 생길까?
정맥 혈관과 림프관 속에 있는 판막의 개폐 기능이 약해지면 중력을
거슬러 위로 올라가지 못하거나 역류 현상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판막의 개폐는 근육 수축과 이완의 기능과 신경에 의해 좌우된다.
그런데 근육이 압박되거나 뒤틀리면 긴장되어 수축의 정도와 시간이
길어지고 심해지면서 수축.이완의 기능이 떨어지고 신경도 압박되고
뒤틀리면 기능이 떨어져 정체 현상이 야기된다고 볼 수 있다.
낮에 활동하는 시간에는 움직임이 있어서 덜하지만 정도가 심할 경우는

낮에도 하지불안증후군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낮에 활동하는 시간에는 중력이 작용하여 인체가 점점 가라앉고 그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밤에는 신체의 움직임이 특히 수면 시간에는 거의 없으니까 낮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 뿐이다.
심장을 기준으로 동맥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 혈액도 관절 부위에서 
혈관이 압박되고 뒤틀리면 내려 갈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심장 위로는
그 상황이 더욱 심하게 되어 여러 질환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또 왜 근육의 수축과 이완 그리고 신경 기능이 떨어질까?
바로 근골격계 배열이 무너지고 흐트러졌기 때문이다.
바른 자세가 강조되는 이유이다.
잘못 설계된 신발에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한 순간도 피할 수 없는 중력
때문에 평발화. 발목 꺾임. 인체 가라앉음. 체중 누적이 생겨 근골격계가
뒤틀리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그 다음은 근육. 인대. 힘줄이 뒤틀리고
긴장.수축되어 하지불안증후군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에는 최우선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서 낮에 활동을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일상 생활에서 신발이 중요하다.
전국의 하지불안증후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본인의 
신발과 자세를 먼저 점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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